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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불교사전41

대적광전, 대광명전, 대적전, 비로전, 화엄전- 비로자나 부처님이 계신곳 대적광전대적광전은 주로 화엄종의 본전으로서 많이 건립된다.화엄종은 화엄경을 바탕으로 한다.화엄경은 비로자나부처님이 주 부처님이 되신다. 비로자나불이 계신 곳은 비로전이 될 수도 있고, 화엄전이 되기도 하며, 대적전, 대광명전, 대적광전 등으로 불리게 된다. 삼존불여느 전각과 마찬가지로 이곳 역시 삼신불을 봉안하는데, 법신 보신 화신의 삼존불로써 비로자나부처님과 석가모니부처님과 아미타부처님을 봉안하는데, 이 역시 고정된 법칙이 아니다. 선종의 삼신설을 따른다면 이는 다시 바뀌는데, 비로자나부처님과 노사나부처님과 석가모니부처님을 봉안하기도 한다. 비로자나부처님은 좌우에 문수, 보현보살님을 모신다. 사찰의 여건과 분위기에 따라 어떤식으로 모실지는 달라지는데, 다섯 분을 모시는 경우, 약사부처님과 아미타부처님을.. 2024. 4. 17.
용왕대신 - 바다의 신령님 용왕대신용왕대신 이란 말 그대로 용왕님을 뜻한다.용이란 물을 빼놓을 수가 없으니 바다의 신령님이기도 하고, 물의 신령님이기도 하다.그래서 계곡의 물 좋은 폭포수 아래 깊은 소에도 용왕님이 계신다고 믿기도 한다. 물이 있다면 용왕님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용왕대신 신앙은 민속신앙의 하나로서 불교에 잘 녹아든 사례이다. 불교 이외에서 용왕신전을 보기란 쉽지 않은 것이다.  용왕님이 계시는 곳은 용궁으로 불리우며 그곳을 관장하는 분이 용왕님이다. 바닷가의 사람들이 한해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제를 드리는 분이기도 하다. 2024. 4. 17.
삼성각 - 칠성님과 산신님 독성존자님과 용왕님? 삼성각삼성각은 3분의 존상을 모시는 곳으로, 일반적으로는 칠성님과 산신님, 독성님 3분을 모시는 것이 일반적이다.그러나 사찰의 분위기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는 있다.예를 들어 산왕대신과 용왕대신, 독성존자님을 모실 수도 있다. 각각의 존상에는 탱화를 모시고, 조각상은 사찰의 사정과 분위기에 따라 있는 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다. 산왕대신칠성님독성존자님 각각 세분의 존상에 따로 참배를 한다.  산신은 산에 계신 신이고 기복신앙 중 민간에서 가장 믿고 기원하는 신령님이다.칠성은 북두칠성을 말하며 수명장수와 복을 주시고독성은 십이인연의 이치를 스스로 깨우친 성자로서 역시 복을 내려주시며 소원성취를 도와주신다. 전각에서 전과 각은 그 이름에 높고 낮음이 있으니 전에는 불교의 높은 성자를 모시고각에는 불교 밖.. 2024. 4. 16.
삼존불 - 부처님과 좌우 협시보살 삼존불삼존불이란 무엇일까? 흔히 사찰의 법당이라는 곳을 가면 부처님이 세분 계시는 경우가 있고 주불과 좌우 협시보살을 거느린 형태로 있는 곳도 있다. 대웅전은 석가모니 부처님이 본존불로서 보통은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이 좌우 협시보살로서 계신다.  문수보살은 지혜를 상징하고, 보현보살은 만행을을 상징한다.그러면서 서로가 서로를 보며 배운다.두 보살은 부처님의 지혜와 권능을 대변하는 것이다. 문수보살은 끊임없는 지혜의 빛을 발현시키면서도 보현보살의 자비로운 만행을 배우고자 힘쓰고, 보현보살은 만행을 실천하면서 문수의 지혜를 돌아보며 그 지혜에 입각한 만행을 실현하고자 한다.이 두 협시보살의 뚜렷한 장점을 하나로 완성한 분이 본존불로서 표현된다. 그러나 이 두 보살들이 아닌 가섭 혹은 아난이 모셔지기도 하며지장.. 2024.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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