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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불교사전39

적멸보궁 - 석가모니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모셔진 기운이 강대한 전각 적멸보궁   화엄경을 설하셨던 석가모니 부처님이 계셨던 적멸도량을 뜻한다.이곳은 중인도 마가다국 가야성의 남쪽 보리수 아래에 있다. 적멸보궁은 부처님의 사리를 모시는 곳이며 그것을 표현하기 위한 방편으로 적멸이라는 표현을 빌려 적멸보궁이라 이름한다. 불사리는 부처님의 몸을 화장한 후 나온 구슬 같은 단단한 물질인데 이것이 부처님의 몸과 다를 바 없다고 여겨지므로 진신사리가 있는 전각은 곧 부처님이 상주하고 계신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러나 적멸보궁에 직접 불사리함을 보관하기 보다는 참배자가 바라보는 방향이며 건물의 뒤편에 불탑을 세워서 그곳에 진신사리를 봉안하고 적멸보궁의 내부에서 불탑이 보이도록 창을 배치하거나 아니면 금색 벽을 세워두고 참배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진신사리가 있기 때문에 부처님의 형상.. 2024. 6. 16.
비로자나불 - 광명의 부처님 법신불 화엄경 연화장세계의 교주 비로자나불 비로자나불은 화엄경에 등장하는 부처님으로서 법신불로 불린다.보통 비로자나불은 지권인을 하고 결가부좌를 한 상태로 앉아있다. 사람의 육안으로는 결코 이 부처님을 볼 수가 없는데 그래서 이 부처님을 광명의 부처님이라고 한다. 이 부처님에 대한 경전인 화엄경에서 비로자나부처님은 아무런 말을 하지 않는다.다만 석가모니불이 깨달음을 이루고 비로자나불과 일체를 이루게 되면서 비로자나불의 광명에 의지하여 설법한 것이다. 비로자나불은 어디서도 볼 수 없지만 맑은 믿음으로 의심하지 않으면 어디에서나 볼 수 있다.중생이 기도하고 간절히 원하는 바에 따라 생각이나 행위 주변인물이나 특별한 사람 등을 통해 순간순간 어디에서나 언제나 각기 다른 모습 적절한 모습으로 나타나 설법하신다. 마음이 그른 사람은 그 말을 흘.. 2024. 6. 15.
독성존자, 나반존자 - 독각, 연각, 혼자 깨닫고 성자가 되신분 독성존자독각 즉 혼자 수행해서 깨달음에 이르게 되신 성자님이기 때문에 이름하게 된 분이다.나반존자 독성존자 독성수 등 모두 홀로 깨친 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나반존자에 대한 기록은 그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으며 오직 한국에서만 찾아볼 수 있다. 나반존자를 단군이라고 여기는 시각도 있으나 조선후기에 나타나기 시작한 독성존자를 불교가 도입되고 한참이 지난 후에 모셨다는 것이 말이 안 된다고 하며 불교에서는 18 나한 중의 한 명인 빈두루 존 자로 보는 시각이 있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은 증거 없는 주장일 뿐이며 믿는 신도들이라면 독성존자님이 누구인지를 찾을 것이 아니라 신심을 갖추고 기도하여 말세에 복밭을 이루어 소원성취를 이루는 것이 먼저가 아닌가 한다. 2024. 6. 5.
문수보살 - 반야지혜의 상징이자 훌륭한 복덕을 상징하는 문수보살전래된 시기는 삼국시대이다. 묘하고 복덕이 많다는 범어에서 이름하듯 복덕이 많음을 상징하는 보살로 반야지혜를 상징하는 보살이다. 자장율사께서 문수신앙을 들여오셨고 자장율사님과의 옛이야기를 들여다보면 문수보살님과의 인연이 아주 깊다는 것을 알 수 있다.정암사 간략한 소개 해당 페이지에 자장율사에 대한 내용이 더 기록되어 있다. 문수보살께서 상주하시는 부처는 중국의 산시성 청량산으로 기록된다.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강원도 오대산이 문수보살님의 상주도량으로 알려져 있다.문수보살님은 이미 성불하셨으나 석가모니부처님의 교화를 돕기 위하여 일시적으로 몸을 바꾸어서 문수보살로서 계시다고도 한다. 환의장마니보적불이 문수보살님이라고도 하고, 대신불, 신선불과 같은 이름으로도 불린다고 하니 보통 보살님이 아니신 것이.. 2024.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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