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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불교사전41

일주문 - 공부일지 - 사찰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건물 일주문사찰의 입구에서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문이 대부분 일주문이다.생략되는 곳도 있으나 사찰이 규모를 갖추기 시작하는 대다수의 사찰에서 일주문이 모습을 보인다.문을 하나는 세워야 하나 다 세울 수 없는 곳은 보통 천왕문을 세워서 그 역할을 대신하기도 한다.  지붕이 크고 맞배지붕이며 공포와 단청이 화려하고 묵직하지만 기둥은 두 개뿐인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참배자로선 사찰의 입구이고 사찰로선 사찰 바깥세계와의 경계로서 존재하는 곳이다. 그렇다고 하여 사찰을 둘러싼 벽이 있는 것은 아니고 상징적 의미의 경계이며 일주문의 기둥 옆으로 지나쳐도 어딘가 가로막혀 있거나 하지는 않는다. 삼문 이라고 하는 일주문과 천왕문 해탈문을 모두 갖추어 세우기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그것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일대의 땅이 모두 .. 2024. 5. 28.
약사전, 유리광전 - 약사여래불을 모신 전각 약사전약사여래부처님을 모시는 전각이다.약사여래를 약사유리광여래 라고도 부르며 약사전의 다른 명칭으로 유리광전 이라고도 한다. 약사여래 부처님이 계시는 곳이 동방의 정유리세계이며 그곳의 교주로 계시고 설법하고 계신다. 약사전의 위치는 의도적으로 동쪽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가 그런 것이다.  약사전의 숫자는 다른 석가모니불과 아미타불 비로자나불과 같은 다른 전각들에 비해 숫자는 작다.그러나 아픈 중생들이 의지할 곳이 약사여래불이니 그 신앙심은 예나 지금이나 다를 바 없을 것이다. 약사여래부처님은 약왕이라는 보살로 수행정진할 때 12대원을 세웠으며 그러한 공덕으로 비로소 부처를 이루게 되었다. 사람들은 병고액난의 소멸을 위하여 또는 12대원을 믿고 의지하며 간절한 마음으로 빌기 위해 약사여래불을 찾.. 2024. 5. 19.
관세음보살님 - 천수천안관자재보살, 여의륜, 십일면, 33관음 관세음보살관세음보살 또는 관음보살이라고도 부르고 관자재보살이라고도 하는 분이다.방편의 힘으로 33가지의 몸으로 나타나시며 성관음, 천수관음, 십일면관음, 여의륜관음 등을 더하여 33 관음이라고도 한다. 불교의 보살님 중 하나로 천 개의 눈과 천 개의 손이 있다고도 한다천수경에서 천수천안관자재보살 이라는 문구가 있다. 서방 극락세계에 머물고 계시며 인도에 보타락가 산에도 계신다. 일생의 평안을 위해서 기도하는 분이다.현재 살고있는 지금 이 순간 고난과 고통으로 허덕이는 중생의 기도를 들어주시기 때문에 그런 관세음보살님의 영험함의 가피를 입기 위하여 간절히 신앙하며 기원하는 분이다.  보통 여성성을 강조해서 그려지거나 조성되지만 성별이 따로 존재하지는 않는다.자비를 대표하기 때문에 다소 공격적이거나 듬직한 .. 2024. 5. 19.
칠성신, 칠원성군, 칠월성신, 칠성님, 사부칠성 님은 누구신가요? 칠월성신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칠성님을 이르는 호칭이 여러 가지가 있다.사찰을 다니는 불자라면 칠성님으로만 알 수도 있지만 무속신앙에서 생로병사를 주관하는 신령으로서 불교에 흡수되며 일반적인 칠성님이라는 호칭으로 많이 불리게 된 것이다.원칙적으로는 토속신앙의 북두칠성을 신격화한 신으로서 불교보다 더 이전 이 땅에서 신앙의 대상으로 여겨지던 신이었다. 칠성신은 인간의 수명을 관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신앙의 유래는 청동기시대 고인돌에도 암각화가 있으니 그 역사가 얼마나 오래되었을지 짐작도 되지 않는다. 칠성신은 칠원성군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도교에서 이르는 말이다.불교에서는 칠 여래라고 하며 북두칠성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7명의 신이 있고 그 이름이 다 다른데, 도교에서의 이름이 다르고 불교에서의 .. 2024.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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