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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불교사전40

산왕대신, 산신, 산신할아버지, 산신할머니 산왕대신산신할아버지는 산에 사는 신령님이 아니다.산신이라는 말은 산에서 기도하거나 도를 닦아 사람의 정신에 내리신 신을 말한다. 할아버지라는 말은 하늘을 뜻하므로, 우리말로는 하느님을 의미한다.산신은 한국 신화에서 산의 신령으로 여겨진다. 무속뿐만 아니라 불교에서도 숭배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산의 아름다움과 숨겨진 신비를 존중하며, 산에서의 기도와 명상을 통해 산신과 소통하는 것이 한국 문화와 종교에서 중요한 요소이다. 산신은 산의 자연과 영성을 대표하며, 산에서의 순례와 기도를 통해 그 가치를 깨닫고 존경하는 것이 중요하다.산신을 존경하고 숭배하는 행위는 우리의 정신적 성장과 균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2024. 3. 24.
아미타불 - 중생을 건지시고 서방 극락세계에 계시는 분 아미타불아미타 부처님은 무량광불과 무량수불이라는 원명의 음사가 있다. 무량수불과 무량광불이라는 두 가지 덕성을 갖춘 부처님으로서, 무량광은 헤아릴 수 없는 광명을 지니고 있고, 무량수는 헤아릴 수 없는 수명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아미타부처님은 이 두 가지를 덕성을 다 갖춘 부처님이다. 아미타부처님은 극락정토에 계시며, 곧 극락세계라고 부른다.사바세계, 곧 현세에서 서쪽으로 10만억 불국토를 지나면 극락세계가 나온다고 한다.대한민국에서 본격적으로 아미타신앙을 전파한 승려는 원효대사다.원효대사께서는 아미타불을 통해 누구나 극락세계로 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미타불을 모신 유명한 전각으로는 경북 안동시 봉정사 극락전이 있고, 경북 영주시의 부석사 무량수전이 있으며, 전라남도 강진군의 무위사 극락전이 있다... 2024. 3. 24.
안동 모운사 중수기 안동 모운사 중수기 안동 모운사 백화전 영남 왼편 안동부 성주산 모운사 중수기 모운사는 갈만한 절이다.대체로 옛날 신라 태종 때 의상조사가 서쪽에서 동남쪽으로 우람하며 북쪽으로 가면서 사찰을 건립하고 중생을 제도하는 일을 모두 마치고 저무는 연말에 이 산에 들어와서 이 절을 짓고 여기서 머물게 되었다. 그래서 산 이름을 성주라 하였고, 절 이름을 모운이라 한 것은 우연이 아니었다.산줄기는 큰 강을 감돌아 푸르게 솟아 있는데 이 빼어난 경관 때문에 역시 부처님 도량으로 가려서 정한 것이며, 옛사람들의 생각 또한 반영한 것이지만 그 흔적이 남아 있지 않는 것이 너무 애석하다. 지세도 차면 기울고, 인간에게도 흥망이 있으며 사물인들 오래도록 유지되며 소멸되지 않는 것은 오히려 괴이한 일이다. 생각하니 내가 법.. 2024. 3. 24.
법기보살 - 금강산에 계시는 설법하시는 보살 법기보살금강산은 불교에서 법기보살의 주처로 여겨지는 곳이다.법기보살은 항상 설법하는 보살로, 화엄경의 제보살주처품에 따르면 금강산에 머물면서 12,000명의 권속을 거느리고 설법을 하고 있다고 한다.이 설법은 주로 반야에 관한 것이라고 한다. 법기보살에 대한 신앙은 8세기 전반에 의상의 제자인 표훈 등에 의해 정립되었다.표훈은 법기보살이 상주하고 있다는 법기봉을 뒤로하고 표훈사를 창건했다.이 절의 본당은 반야보전이라고 하며, 법기보살의 장륙상을 주존불로 안치했다. 금강산 법기봉 밑에는 상제보살이라는 이름의 자연석이 있다.이 보살은 화엄경에  따르면 법기보살을 쫓아 7일 7야 동안을 간절히 기도하면서 반야의 법문을 듣는다고 한다. 또한 금강산에는 혈망봉이 있다.그 상부에는 큰 구멍이 뚫려 하늘을 마주 대하.. 2024.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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