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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 **루 (경회루)- 누각은 무엇인가? 정각은 무엇인가? 누각, 정각누각이란 사방이 탁 트여 바람을 맞으며 경치를 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곳이다. 일반적으로 누각에서 사람이 살 수는 없고 현대의 경비초소 정도로 쓰이거나 어떠한 공공의 목적으로 쓰이기 위해 지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옛적 큰 부자이자 양반집에서는 좋은 자리에 누각을 지어 개인적으로 활용하기도 하였으며 요즘에 와서는 그런 곳에 지어진 건물을 정자나 정각으로 부르기도 한다. 그런데 정자는 규모가 작고 정사각형 혹은 원형의 소박한 모습이지만 누각은 좀 더 큰 규모로 지어지게 된다. 사람을 대접할 때 안으로 모실 수는 없고 그런 때에 사용하거나 아니면 학자들의 공부를 위한 공간으로 사용되기도 하였으며 단순히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사찰이나 궁궐의 정원 중앙이나 바깥쪽에서 감상하는 용도.. 2024. 5. 12.
화엄성중, 신장님, 신장탱화, 신중탱화 호법신중 화엄성중신중탱화란 사찰의 법당 내 좌측 혹은 우측에 모셔지는 화엄성중을 가리키는 말이다. 신중탱화는 사찰마다 특징이 다르다.많게는 104위의 신중탱화를 모시는 곳이 있고, 작게는 39위도 있으며 사찰에 따라 더 작은 수의 신장님들을 모시는 곳도 있다.그 당시의 재정상황과 사찰이 추구하는 방향에 따라 달라진 듯하다. 탱화를 자세히 보다 보면 대예적금강신을 주축으로 한 탱화가 있는 곳도 있고,제석천과 동진보살과 대범천보살이 주축이 된 탱화도 있다.그리고 제석천 대범천을 주축으로 한 탱화도 있으며동진보살을 중심으로 한 탱화도 있다. 신중탱화는 시작은 39위의 신들이 그려졌으나 그 후 차츰 토속신들이 흡수되어 함께 그려지게 되었으며 한국땅에 왔으면 한국의 신들을 흡수하는 게 당연한 순서가 아닌가 싶다.그리하여 .. 2024. 5. 6.
사천왕문 - 사천왕상 불법의 수호자 사천왕문불교의 사천왕사찰로 진입하면 대부분의 사찰에 일주문이 있고, 그다음 금강문과 천왕문이 있다.그러나 금강문은 생략되는 경우가 많고 규모가 작으면 천왕문이나 일주문도 생략되기도 한다. 천왕문에 진입하면 대체로 퉁퉁하고 덩치 큰 사천왕상이 가운데 지나는 길을 지키듯 버티고 있다.마치 나쁜것들은 다 없애버릴 듯.그런 목적이어서인지 천왕문이 있는 곳은 대체로 그림보다는 조각상이 있는 경우가 많다. 사천왕천이라는 4방위 동서남북을 관장하는 수미산의 중턱을 지킨다. 이들은 고대 인도의 신들이었다.그러나 불교에 녹아들며 부처님에게 교화를 받고 불교 불법을 보호하는 호법천왕이 된 것이다.  이들이 사찰 입구를 지키고 있다는 것은 이곳을 지난 다음부터는 악귀가 없는 청정도량이 시작된다는 의미를 지니기도 하다. 사천.. 2024. 4. 20.
지국천왕 - 수미산 중턱 동방의 수호자 지국천왕불교의 천부의 부처님.사천왕을 일러 천부의 부처님이라고 이르기도 하나보다.수미산의 동쪽을 수호하며 황금타 지역에 계신다. 산스크리트어의 본래 이름은 드리타라슈트라 이다.국토를 지탱하는 자라고 불리며 나라를 평안하게 다스리고 백성들을 편안하게 해 준다는 뜻이다. 음역 하여 지국천왕이 된 것이다. 16 선신의 하나이기도 하며 음악을 관장하는 천신이다.그 모습을 표현할 때 비파를 든 모습으로 표현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2024.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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