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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불교사전

부도군 - 사찰의 역대 스님들을 모시는곳

by 불교정보 2023. 12. 22.

목차

     
     

    부도탑

    부도탑은 납골탑이나 봉안묘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화장한 가루나 사리들을 봉안하기 위해 사용한다.

     

    스님들이 입적하시면 주로 사용하였으나, 요즘은 납골묘지를 조성하면서 활용하는 사례가 있다.

    절에서 납골묘를 조성하고 분양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불교의 양식에 가까운 부도탑의 모양새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불심이 깊은 불자라면 이렇게 조상님을 모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부도탑의 형식은 다양한데, 항아리 처럼 둥근 모양이 흔하다.

    그러나 둥근 모양이 아니더라도 사방이 막힌 석등처럼 각진 모양이거나 석탑과 유사한 모양을 하고 있는 경우도 있고,

    기와지붕의 모습을 본따 돌을 조각한 경우도 있다.

    그 형식을 몇가지로 따지면

    8각 원당형, 오륜형, 방형, 복발형이 있다.

     

    부도탑이 만들어 질 때에는 안치된 스님의 이름이 쓰이게 된다.

    한문을 아는 사람이라면 쉽게 읽을수도 있다.

     

    이름이라고 하였지만 스님이기 때문에 법명이 쓰여있을 것이다.

     

    간혹 절을 다니다가 납골묘지인지 스님의 부도탑인지 헷갈리는 경우가 있다.

    잘 모를 경우에는 함부로 참배하는 실수는 피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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