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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 약수터 - 몸과 마음의 부정을 씻겨내다 약수터 약수는 말 그대로 약이 되는 물, 즉 건강에 이로운 물이라는 뜻이다.영어로 표현하자면 미네랄워터라고 표현해도 될 듯하다. 약수라 하여도 비가 온다던지 환경의 변화 등에 민감하여 변화가 잦은 약수가 있고, 변화가 작고 일정한 품질을 유지하는 약수가 있다. 땅 속 지하에서 곧바로 솟아오르는 약수가 아니라면 흐르는 약수는 대부분 비 오는 날 품질이 좋지 못하다.땅 속에서 솟아오르는 샘물이라 하여도 비가 많이 오는 날은 정화되지 못한 빗물이 과도하게 땅 속에 스며들며 평소보다 더 많은 물이 샘솟게 하며 그 물에는 좋은 약수와 더불어 정화되지 못한 빗물이 섞여있어 오히려 좋지 못할 수가 있다. 물 자체가 좋아서 약수인 경우가 있다.기가 샘솟고 모여 뭉쳐있는 곳에 약수가 흐를 경우 상류와 같은 계곡의 약수여.. 2023. 12. 18.
석가모니부처님 - 대웅전의 본존불 석가모니  석가모니 부처님은 불교의 창시자이다.불교에는 여러 부처님이 계시기 때문에, 석가모니 부처님만 유일한 유일신은 아니다.그러나 이 땅에 오셔서 깨달음을 얻고 그 모습을 중생에게 보여줌으로써 불교를 창시하고 여러 경전을 설하여 주셨기에 우리가 아는 아미타부처님 약사여래부처님 등 여러 부처님의 존재를 알게 해 주신 분이다.유일무이한 부처님은 아니지만 이 땅에 오셔서 깨달음의 과정을 보여주시고 여러 경전을 설해주신 부처님이다. 석가모니는 샤카무니의 산스크리트어를 음역 한 것이다. 실제 이름은 고타마 싯다르타이다.석가모니의 석가는 샤카족(석가)의 성자 즉 석가(샤카) 부족의 깨달은 부처님이라는 뜻이다.모니는 고행자라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지만, 이미 부처님인 분께 고행자보다는 성자라는 의미가 타당해 보인다.. 2023. 12. 18.
항마촉지인 아미타불 항마촉지인 아미타불   아미타 부처님을 신라에서 석가모니부처님의 화신이라 하여 동일시하였으며,이런 식으로 조성된 불상이 많이 있지만 대표적으로국보 109호 군위 아미타여래삼존 석불이 있으며영주 부석사에 있는 국보 제45호 소조여래좌상이 있다. 석가모니 부처님은 대웅전에 모셔져 있으며그 외의 현판이 있는 전각이라면 석가모니 부처님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일례로 원통보전에 항마촉지인을 한 부처님이 계신다면 아미타부처님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신라시대 고찰일 가능성이 높다. 사찰을 가능성으로 판단하는 건 상당히 어리석은 생각이고, 사찰의 사적이나 구전 혹은 기록을 참고하여 판단함이 타당하나, 등산 혹은 관광을 다니거나 신심과는 별개로 역사에는 관심이 부족한 일반인이 모든 것을 알기 어렵다. 어느 정도 개념만이라.. 2023. 12. 18.
속리산 상환암 천년고찰 사적 상환암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로 658-22 번지 천왕봉에서 법주사로 내려가는 최단코스의 중턱에 위치한 법주사의 산내 암자이다. 법주사는 조계종 제5교구다.  창건주는 신라시대 의신조사님(720)이다.태조 이성계가 100일 기도를 드린 후 조선을 건국했다는 이야기가 내려온다.이때 당시 공민왕 3년으로서 서기 1391년이다.100일 기도, 7일 기도 등 전설이 있으나 진위는 확실히 알 수 없다.7일 기도는 세조의 신병치료를 하기 위해 복천암에 다녀갈 때 들렀다는 설이 있다.이로보아 근 천년 이상의 역사가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상환암 주위에 순조대왕태실(충북 유형문화재)이 있음을 보아 깊은 연관성을 유추할 수 있다.절의 이름도 세조가 선왕이신 태조의 유적을 추모하는 즐거움이 비할 데 없다 하여 붙여진.. 2023.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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