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용왕3 정암사 수마노탑에 대한 설명 정암사 수마노탑 정암사사적기에 따르면, 수마노탑은 신라의 승려인 자장율사께서 당나라에서 귀국할 때 서해 용왕이 마노석 조각을 주면서 탑을 세워줄 것을 부탁한 것이 유래로 전해지고 있다. 마노란 석영에 속하는 보석을 가리키며 석영은 흔치 차돌이라고 부르는 것과 비슷하다.수마노탑의 건립의 출처가 용궁이라는 물에서 나왔다고 하여 수마노라는 명칭이 붙었다. 즉 수마노탑은 용궁에서 나온 푸른 마노석의 불탑이라는 의미이다.그러나 탑의 암석은 실제로는 마노가 아니라고 한다. 성분은 칼슘과 마그네슘의 탄산염인 돌로마이트이다. 이를 통해 보면 탑의 푸른색이 전승의 변화를 거쳐, 마노로 변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말이 어려운데 풀어보자면 옛적 이름이 있었는데 그것이 오랜기간 전해져 내려오다가 마노로 이름이 바뀌었다... 2024. 6. 6. 용왕대신 - 바다의 신령님 용왕대신용왕대신 이란 말 그대로 용왕님을 뜻한다.용이란 물을 빼놓을 수가 없으니 바다의 신령님이기도 하고, 물의 신령님이기도 하다.그래서 계곡의 물 좋은 폭포수 아래 깊은 소에도 용왕님이 계신다고 믿기도 한다. 물이 있다면 용왕님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용왕대신 신앙은 민속신앙의 하나로서 불교에 잘 녹아든 사례이다. 불교 이외에서 용왕신전을 보기란 쉽지 않은 것이다. 용왕님이 계시는 곳은 용궁으로 불리우며 그곳을 관장하는 분이 용왕님이다. 바닷가의 사람들이 한해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제를 드리는 분이기도 하다. 2024. 4. 17. 삼성각 - 칠성님과 산신님 독성존자님과 용왕님? 삼성각삼성각은 3분의 존상을 모시는 곳으로, 일반적으로는 칠성님과 산신님, 독성님 3분을 모시는 것이 일반적이다.그러나 사찰의 분위기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는 있다.예를 들어 산왕대신과 용왕대신, 독성존자님을 모실 수도 있다. 각각의 존상에는 탱화를 모시고, 조각상은 사찰의 사정과 분위기에 따라 있는 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다. 산왕대신칠성님독성존자님 각각 세분의 존상에 따로 참배를 한다. 산신은 산에 계신 신이고 기복신앙 중 민간에서 가장 믿고 기원하는 신령님이다.칠성은 북두칠성을 말하며 수명장수와 복을 주시고독성은 십이인연의 이치를 스스로 깨우친 성자로서 역시 복을 내려주시며 소원성취를 도와주신다. 전각에서 전과 각은 그 이름에 높고 낮음이 있으니 전에는 불교의 높은 성자를 모시고각에는 불교 밖.. 2024. 4.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