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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불교사전

아미타불 - 중생을 건지시고 서방 극락세계에 계시는 분

by 불교정보 2024. 3. 24.

목차

     

     
     

    아미타불

    아미타 부처님은 무량광불과 무량수불이라는 원명의 음사가 있다.

     

    무량수불과 무량광불이라는 두 가지 덕성을 갖춘 부처님으로서, 무량광은 헤아릴 수 없는 광명을 지니고 있고, 무량수는 헤아릴 수 없는 수명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아미타부처님은 이 두 가지를 덕성을 다 갖춘 부처님이다.

     

    아미타부처님은 극락정토에 계시며, 곧 극락세계라고 부른다.

    사바세계, 곧 현세에서 서쪽으로 10만억 불국토를 지나면 극락세계가 나온다고 한다.

    대한민국에서 본격적으로 아미타신앙을 전파한 승려는 원효대사다.

    원효대사께서는 아미타불을 통해 누구나 극락세계로 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미타불을 모신 유명한 전각으로는 경북 안동시 봉정사 극락전이 있고, 경북 영주시의 부석사 무량수전이 있으며, 전라남도 강진군의 무위사 극락전이 있다.

     

    이름의 유래로는 무량광불은 끝없는 빛을 가진 부처님을 의미하며, 무량수불은 끝없는 삶을 가진 부처를 의미한다.

    이 두 가지 덕성을 갖춘 아미타불전을 무량수전, 혹은 무량광불로 부른다.

     

    아미타불은 중생의 번뇌를 밝히는 동시에 무한한 생명을 지닌 부처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 극락정토는 죽음이 없으므로 아미타불의 법문을 계속 듣게 되어 무조건 깨달을 수밖에 없다고 한다.

    극락세계는 아미타불의 48원에 따른 이상적인 세계로, 어리석고 업이 무거운 존재들도 아미타불이 설법으로 쉽고 빠르게 깨닫는다고 한다. 죽음이 없으니 나고 죽는 고통도 없고, 질병과 고난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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